저와 오빠는 국수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면 요리를 좋아하는데 

라면 다음으로 좋아하는 면요리는 쌀국수예요.

동네/근처 베트남쌀국수 태국요리점 전부 다 가보려고 노력중인데요.

서교동에서는 쪼끔 멀지만 

망원동 한강쪽에 위치한 라오삐약! 

오빠가 회사다닐때 먹어보곤 맛있다며 

점심시간에 저를 데려가줬어요.




망원 한강공원이랑 가깝죠? 

망원역에서 좀 걸어들어와야해요.





무튼 이렇게 쭉쭉 걸어오다보면은 

약간 이국적인 분위기의 가게가 짜잔하고 나타납니다.






이미 들어와 앉은 상태에서 사진을 찍어서 

인테리어가 잘 안보이는데..

들어오면서 본 분위기는 굉장히 

아기자기하고 귀여웠어여ㅋ 



글구 젤 귀여웠던건





정말 비싸다는 자개장!

혼자 저렇게 덩그러니ㅋㅋㅋㅋ

부의 상징인데!!

아무튼 깨알같죠



가격 이구요...


저는 삐약 set를 시켰어요 


아이스티 , 커피 이렇게 둘 주문했고요!


도가니국수 2개!


튀김을 되게 좋아해서 롤을 시키고 싶었지만

 8,000원인 관계로

약간 식사같은 느낌이 있어서ㅋㅋㅋㅋ


두명이서 또 다 못먹을거같아서 못시켰어요.


저랑 저같은사람 한명 있으면 먹는데

저랑 오빠라서 못먹어요.

오빠가 배가 디게 작아서요.


그래서 튀김은 못시켰어요..

3조각짜리 4000원 메뉴가 있었다면

먹었을텐데..ㅠㅠ 아쉽아쉽





국수가 나오기 전에 먼저 나왔어요!

후식 느낌으로다가 먹으려고 했는데 

목말라서 거의 벌컥벌컥ㅋㅋㅋㅋ

날씨가 살짝 더웠거든요.


아이스티는 복숭아 레몬 이런거 생각했는데

맛이 희안했어요. 

무슨맛인지는.. 장금이가 아닌지랔ㅋㅋ

달달한 주스같은!


아이스커피는 다방커피맛~

맛나요






양지나 차돌이 들어가는

 베트남 쌀국수랑은 약간 다른 느낌이였어요.

숙주는 안들어가구, 도가니국수로 도가니가

 들어가고 고기가 굉장히 많고 두꺼워요

맛있었어요. 멀리서 갈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껴지는 맛이였어요.

다음에도 또 갈거같아용ㅋㅋ


글구 일하시는분들이 

젊고 예쁘세요. 

자매?이신거 같기도 하고ㅎㅎ

아 요즘에 예쁘다는 말 하면 안되나..ㅠㅠ


아무튼 장장 15분정도는 걸어야 하는데

자주먹으러 갈 것 같아요.

더워져도 갈것같아유 오랜만에 맛있는 식사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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