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홍대 토끼정에 다녀온 후 쓴 글입니다^-^





대학교 선배 (남자 아니고 언니 )ㅠ 만나기루 한날~ 

귀찮게 금요일 밤에 여자를 만나러 홍대를 나갔지 모예요.(진심귀찮)



언니 일하는곳, 내가 일하는곳 맛집이 없어도 너~무 없어서 

그나마 가까운 번화가 ~후후후 젊음의 거리! 

홍대! 에서 보기루 했어요.  증말귀찮아.


오랜만에 보는건데 뭘 먹을지 정말 고민을 많이 했( ? )지 않았어요.

 사실 금요일 너무 바빳거든요 ㅠㅠ

언니가 좀 알아봐줬으면 하는 마음이 매우매우 굴뚝같았지만


언니는 제 예상대로 아무것도 알아보고오지 않으셨어여.

괜찮아요. 그럴줄 알고 보라가 다 알아봤답니다.


(장까지 살아서 갈꺼야 후르츠유산균링.jpg)


흡사 위 사진을 방불케 하는 금밤 홍대거리!

금요일 홍대는 굉장히 붐비고 정신없고 난리나요.

혹시 가보셨나요? 좀 유명하다싶은 곳은 무조건 웨이팅에,

처음보는 듣보 음식점들도 전부 다 기다리기 십상입니다.

캬 개스트레스~~~





언니는 그걸 몰랐나봐요. 가서 정하자고 하더군요^^

정말 □□□싫었지만약속한거니 만나러 갔어요!

(네모에 들어갈 말은?)


무튼~ 저번에 오빠랑 한 번 가봐서 길도 알겠다.

SNS에서 난리난건 재작년이기땜에 트렌드에 한참 지난 

일본 가정식 음식점 "토끼정"을 찾았지요.




예상대로 웨이팅이없었답니다!!!!!! (조금 빨리 가서 그런듯)

저희가 가자마자 바빠지기 시작했어요.. 

급히 들어가느라 외관 사진은 못찍었는데, 건물 한채가 다 토끼정 음식점이예요

인테리어도 (못찍음) 귀엽게 되어있고 분위기가 굉장히 좋아요. 

10대 20대분들 데이트를하러 많이들 왔더군 (후후)

아니도다를까 우리 바로 옆테이블에..것도 굉장히 가까웠어 ㅠㅠ 

파릇파릇한 대학 새내기 커플 두분이서 알콩달콩 연애를 하고계셨어요.젠장




누무 서론이 길었다 어짜피 읽지도 않을 이야기를 너무나도 많이 써놨어.

아무튼 메뉴판도 사진을 찍지 못하였지만 


크림카레우동이랑 그.. 함박스테이크 뭐시기 있어요. 

알바분에게 "가장 잘나가는 메뉴가 무엇인가요"라고 물어보면 

소개해주는 그 메뉴!!

두개 시켜먹었답니다.


크림우동은 너무 유명해서 다들 아시죠?


↓↓↓이거↓↓↓



크림카레우동이심



저번에 오빠랑 왔을때 저는 날치알 크림카레우동을 먹어서 

이 영롱한 크림카레우동 사진을 찍지못했어요!

얼마나 속상했던지!! 싹싹 긁어먹으며 속상한 마음을 달랬지요.


비밀을 하나 가르쳐드리자면...

맛은 크림카레우동과 날치알크림카레우동은 완전하기 똑! 같! 습!니당ㅎㅎ

우헤우헤헤 


하지만 예쁘잖아용

무튼간에.... 함바그스테이크 사진을 영접하시라요.




기름기가 좌르잘~~ 나무판때기같은 접시예요





이렇게 두개를 놓고 먹었답니다.  여자 둘이서요 ! 

모자라지 않았어요. 은근히 배불렀어요.

셋트메뉴는 요리가 3개 나와서 안시켰어요 남길게 뻔하니까!


언니는 날씬~마름, 역시나 입도 짧아요

나는 보통에 입이 길어요. (환상의 조합이다) 


하지만 언니랑 그렇게 친한사이도 아니고 

할말이.. 정말 없어서 엄청 어색한 시간이였답니다^^

그래서그런지 잘 들어가지 않았어요.


음식은 맛있었어요. 

먹으러 가볼만 합니다. 가격은 한 3만원대 정도 나온것 같은데 


이 밑에 있는 딸기소다 뭐시기만 안시켰어도 3만천원이거나

 2만9천원이였을지도모릅니다.


이게 한 3천얼마였던거같아요.

 




음료수는 정말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진짜 니맛도 내맛도 아닌 맛의 그런 소다가 나왔어요.

소다 어쩌구길래 톡~ 쏘는  탄산음료가 나올줄 알았는데

이게 왠걸.. 미친 음료가 나왔어요.


안그래도 느끼한데 (함박스테이크에 크림카레우동)

너무해요... 나가서 나 콜라사먹었잖아.


아무튼 먹을만합니다. 맛있어요. 

분위기도 좋고요~ 

느끼한거 좋아하는 나는 정말정말루 좋아요.

또 갈 의향있어요.




좀 찾기 어려운곳에 있는데요~ 

치안센터만 찾으면 거기를 기점으루 찾아가실 수 있을꼬예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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